한국콜마, 내년 제약 부문 20%대 성장 예상... 목표가 10.3만 원-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7-11-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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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3분기 제약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내년에 20%대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 부문에서 3분기 신공장 설비별ㆍ품목별 적격 승인 작업과 시생산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내년에는 20%대 매출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콜마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2% 늘어난 1942억 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9% 줄어든 1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한국콜마 화장품과 제약 부문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12.7% 증가한 1141억 원과 484억 원으로 집계됐고, 북경콜마 매출은 같은 기간 31.6% 감소한 114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는 "애터미 세트 제품의 판매 호조 및 카버코리아 신제품 영향으로 3분기 화장품 부문 중 순수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했다"며 "수출은 기존 고객사였던 글로벌 기업용 주문량이 감소해 18.2%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북경콜마는 마진율도 크게 떨어졌다"며 "연말까지 가동률 상승을 염두에 둔 인력 충원과 9월부터 중국에서 인상된 최저임금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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