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재건축 금품살포 의혹' 롯데건설 또 다시 압수수색

입력 2017-11-10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금품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건설을 또 다시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로 지난 9일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롯데건설 이외에 용역업체 사무실과 업주 자택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금 집행내역 등 서류·장부를 검토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증거분석)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롯데건설이 공사비 1조원 규모의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업체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롯데건설과 경쟁을 벌여 사업권을 따낸 GS건설 측은 사업 수주과정에서 '불법 매표 시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롯데건설이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신고가 2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자료도 GS건설로부터 제출받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롯데건설과 용역업체, 재건축조합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달 23일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79,000
    • -2.51%
    • 이더리움
    • 4,525,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5.74%
    • 리플
    • 724
    • -2.69%
    • 솔라나
    • 192,600
    • -5.36%
    • 에이다
    • 648
    • -3.86%
    • 이오스
    • 1,115
    • -4.62%
    • 트론
    • 170
    • -2.86%
    • 스텔라루멘
    • 157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4.32%
    • 체인링크
    • 19,900
    • -1.63%
    • 샌드박스
    • 620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