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레베카’ ‘평창’ 힘입어 3분기 ENT 매출액 증가

입력 2017-11-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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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분기 영업익 21억… 전년比 60.1%↓

인터파크는 3분기 ENT 부문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기타 쇼핑, 도서 부문의 매출액은 감소했다.

인터파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 원으로 88.5% 줄었다.

투어 부문은 해외 항공권 판매 호조로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숙박과 패키지 판매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ENT 부문은 뮤지컬 ‘레베카’, ‘헤드윅’, ‘벤허’ 등 인기 뮤지컬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티켓 판매 증대에 힘입어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쇼핑 부문은 디지털 및 레저 카테고리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6% 증가했다. 하지만 쿠폰 할인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3% 감소했다.

도서 부문은 유아 인구 감소에 따른 유아동 카테고리의 볼륨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과 매출액이 각각 7%, 4% 감소했다.

인터파크 측은 “자회사 뉴컨텐츠컴퍼니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중 ‘벤허’는 초연 작품으로 흥행은 아직이지만 관객의 호평을 받아 다음 공연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레베카’는 현재 연장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 또한 공연 시장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매출과 영업 이익이 모두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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