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개최

입력 2017-11-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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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7개 대학, 90개국의 정부초정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7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엠블호텔 고양에서 열린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9년간 총 1만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했다.

7개 대학의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328명은 현대차 아산공장,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자동차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유학생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현대차 브랜드에 대해 알아봤다. 엠블호텔 고양에서는 WRC i20 모형 RC카를 직접 조종하기도 했다.

저녁에 진행된 글로벌 문화콘서트에서는 ‘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문화’라는 주제의 강연과, 한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한·친한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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