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유럽 최고권위 상처소독제 '한자 플라스트' 출시

입력 2008-02-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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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유럽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독일 바이엘스도르프(Beiersdorfㆍ이하 바이엘)社의 상처소독제 '한자플라스트(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자플라스트'는 바이엘社의 밴드 산업 100년 역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랜드로, 유럽 전체 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독점기술인 은이온 기술과 폴리우레탄 기술은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녹십자는 "은이온 기술은 상처에 지속적으로 은이온을 방출해 상처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와 함께 항균효과를 발휘, 병원균을 감소시켜 2차 감염을 방지한다"며 "또한 삼출물 내의 세포 성장인자는 저해하지 않으면서 병원균에만 작용하며, 항생물질과 달리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리우레탄 기술은 상처의 삼출물을 흡수함에 있어 국내 기존 습윤밴드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와는 달리 선택적으로 수분을 흡수, 단백질을 농축하여 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에 따라 '한자플라스트'는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성분을 보존하고 적당량의 수분만을 남겨주어 상처 치료의 결과가 타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폴리우레탄 기술은 방수력이 우수하며 밴드 부착 시 상처표면에 이물도 형성하지 않아 보다 청결하게 상처표면을 유지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한자플라스트'는 습윤드레싱 4타입과 일반드레싱 4타입으로 구성됐다.

녹십자 OTC본부의 김경조 마케팅이사는 "세계적인 브랜드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자플라스트는 국내 400억원대 상처 드레싱 시장에서 상처치료의 1등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독일의 바이엘스도르프(Beiersdorf)사는 니베아(Nivea), 아트릭스(Atrix), 라프레리(La prairie)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한자플라스트(Hansaplast), 푸투로(FUTURO) 등 첩부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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