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韓·中증시 날자 주식형펀드 ‘高高’…한화·미래에셋 ‘수익률 1위’

입력 2017-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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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인 2600선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펀드가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설정액 100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연초 이후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였다. 기간 수익률 68.71%을 기록했다.

레버리지펀드는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배로 추종하는 고위험·고수익 투자 방법이다. 코스피지수가 2일 종가 기준 2536.46으로 마감해 연초(1월 2일 기준) 대비 25.7% 급등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주식형 펀드 상위 5개 펀드는 모두 레버리지펀드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자1(주식)종류A’로, 올 들어 61.30%의 수익률을 올렸다. 중국·홍콩 증시가 2015년 중반 급락한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범중국 펀드들의 연초 후 수익률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이 펀드는 중국 증시 활황세를 주도한 텐센트, 알리바바 등 정보통신(IT) 종목들의 구성비중을 늘려 시장을 아웃퍼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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