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제조업 PMI 51.6…예상 밑돌아

입력 2017-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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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당대회 기간 공장 가동 억제 영향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이번 4분기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1일(현지시간)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9월의 52.4에서 하락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52.0도 밑도는 것이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생산지수는 전월의 54.7에서 53.4로, 신규주문지수는 54.8에서 52.9로 각각 하락했다. 원자재 재고지수는 48.9에서 48.6으로, 신규수출주문지수는 51.3에서 50.1로 각각 떨어졌다. 고용지수는 49.0으로 전월과 같았다.

이달 서비스업 PMI도 9월의 55.4에서 54.3으로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제조업 PMI의 부진에 대해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를 맞아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생산활동을 억제한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부가 당대회 이후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에 나서면서 경기회복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디스애널리틱스의 카트리나 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제조업 낙관론이 냉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동안 시멘트와 철강, 기타 상품에서 과도한 재고를 흡수했던 부동산시장도 앞으로 수개월간 경기가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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