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유리 이머징뷰티 말레이-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 출시

입력 2008-02-1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향후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유리 이머징뷰티 말레이-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펀드와 동일국가에 투자하는 기존 펀드와의 차이점은 굿모닝신한증권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있는 KIBB증권, BNI증권을 통한 투자분석 자료의 공유를 통해 보다 정밀한 분석과 종목 선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많은 자원과 넘치는 내수소비시장을 가지고 있는 성장동력이 큰 국가로서 향후 브릭스(BRICs)를 대체할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최근 국제자본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빅머니(Big Money)인 중동 오일머니와 화교머니를 끌어들일 만한 개방적인 경제사회구조와 높은 경제성장률, 풍부한 자원(인구, 원자재), 해외투자자로부터의 꾸준한 자금유입 등 다양한 투자매력도가 장점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수쿠크(이슬람 채권) 발행액의 67%를 차지할만큼 오일머니를 통한 이슬람 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그 규모와 시스템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매력은 두 나라의 주가지수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어 최근 1월 한달간의 하락률을 보면 말레이시아(-0.2%), 인도네시아(-2.2%)로 항셍(-18.1%), 대만(-12.4%), 한국(-14.7%), 인도(-8.8%)보다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밝혔다.

유리 이머징뷰티 말레이-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는 약 50개의 투자 유니버스(말레이시아 약 30종목, 인도네시아 약 20종목)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요 투자 섹터로는 금융, 건설/시멘트, 자원관련, 팜오일산업 등에 분산 투자된다.

이 펀드는 굿모닝신한증권을 통해 펀드가입이 가능하고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에서 맡는다. 선취형과 후취형,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각각 구분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Class A형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며, 90일 만기이전 환매시 90일 미만의 이익금에 대해 70%의 환매수수료가 발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11,000
    • -0.33%
    • 이더리움
    • 5,308,000
    • +4.6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2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9,300
    • -2.21%
    • 에이다
    • 657
    • +0%
    • 이오스
    • 1,159
    • +0.52%
    • 트론
    • 162
    • -2.99%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1.04%
    • 체인링크
    • 22,570
    • +0.62%
    • 샌드박스
    • 62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