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 선수, 모터스포츠 아카데미 설립했다

입력 2008-02-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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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를 평정한 황진우 선수가 국내 최초로 전문 선수와 오피셜, 미케닉 등을 양성하는 모터스포츠 아카데미를 설립한다.

황진우선수는 2005년과 2006년 국내 GT 1클래스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는 베테랑 드라이버. 카트에서부터 포뮬러, 르노, 창원F3 출전까지 수년간 발보린 레이싱팀 소속으로 활동해 왔으며, 2004년부터 도요타 렉서스 팀에 발탁되어 렉서스 PAO 킥스레이싱 팀 소속으로 2년간 챔피언에 정상에 오른바 있다.

또한 황진우 선수는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자동차 마니아들과 긴급운전자(경찰관/무인 경비업체)를 대상으로 드라이빙스쿨을 2년 동안 무상으로 실시하며 교통사고예방에 한몫을 해 왔으며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아카데미는 어린이, 청소년들과 레이싱 지망생, 미케닉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하는 것이다. 교육 장소는 강원도와 경북지역에 준비하고 있으며, 부친인 황운기씨가 운영하는 한국 교통안전 교육센터 안전운전 교육장을 활용할 계획이고 전국으로 교육장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꿈나무를 대상으로 하는 카트 및 포뮬러 스쿨/레이싱 스쿨, 스포츠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빙 스쿨을 병행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에 활성화 되고 있는 디젤 페스티벌/드리프트 마니아를 위한 드리프트 스쿨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사로는 황진우 선수 본인과 일본에 베테랑레이서 GT500 드라이버 오리도 선수가 드리프트 수석강사로 초빙되고 국내에 탑 드라이버들이 강사로 초빙될 계획이다. 2월중으로 관련 홈페이지가 마무리 되면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황진우 선수의 부친 황운기 씨는 ‘2008년도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찰·보안경비업체의 긴급자동차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긴급한 사정에 따라 비상출동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 방범 순찰차량, 보안 경비업체의 출동 및 순시차량, 의료용 구급차량 등 경광등을 부착하고 운행하는 긴급자동차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황운기 대표는 “그간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강원, 충남지사 및 캡스, KT텔레캅 등의 기관, 기업에서 교육을 시행한 바 있으며 교육이수 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교육이수 후 사고수치가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주)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문의전화(033)435-5757이나 e-mail kas8787@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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