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스트아이, 자회사 이노메트리 中 2차전지 업체 절반에 검사장비 공급… 급등세

입력 2017-10-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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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넥스트아이가 급등 중이다. 자회사 이노메트리가 세계적인 전기차 전문기업 비야디(BYD)에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2시 현재 넥스트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10.75%) 오른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현재 BYD에 정식 공급업체(벤더)로 등록됐다”며 “스마트폰용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BYD의 주력 분야인 전기차 배터리에도 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가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전기차 배터리향 장비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노메트리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따라 중국 업체를 대상으로 한 검사장비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노메트리는 현재 비커(CBAK), 리선, 빵카이 등 중국 현지 2차전지 생산업체 10곳 중 절반 이상에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잇다.

최근 중국은 잇따른 전기차 배터리 발화 및 폭발 사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현재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운영 중인 기업은 거의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용 2차전지 검사장비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하는 단계로 향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빠른 시장 선점을 통해 2~3년 내 2차 전지 검사기 부문에서 실질적인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메트리는 지난 7월 유진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조만간 실사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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