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제약 대표제품]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끝까지 깔끔한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입력 2017-10-2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주류가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만든 맥주다.

이 제품이 추구하는 맛은 ‘끝까지 깔끔한 맛’이다.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이미(異味), 이른바 잔미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85%) 잔당을 최소화해 피츠 수퍼클리어만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피츠 수퍼클리어에도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공법으로 발효 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맥주 제조공법이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 병(330㎖ 기준), 100일 만에 4000만 병(330㎖ 기준) 판매됐다. 4000만 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9600㎞로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480㎞) 10회 왕복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9648㎞) 거리와 맞먹는다.

피츠의 출시 초반 인기 원동력은 깔끔한 끝맛의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소비자들이 피츠 수퍼클리어를 이른 시일 내에 맛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영업, 마케팅, 홍보 활동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올해 롯데주류의 맥주 매출 목표량은 클라우드 900억 원, 피츠 700억 원이다. 프리미엄과 스탠더드 시장에서 향후 각각 시장점유율 15%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거쳐 한국 소비자 입맛에 꼭 맞게 제대로 만든 맥주”라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윤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2,000
    • +1.54%
    • 이더리움
    • 4,671,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1.64%
    • 리플
    • 3,095
    • +0.88%
    • 솔라나
    • 201,300
    • +1.26%
    • 에이다
    • 635
    • +1.93%
    • 트론
    • 426
    • -0.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79%
    • 체인링크
    • 20,900
    • -0.19%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