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석방하라”…보수단체 서울 도심서 시위

입력 2017-10-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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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청 앞에서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을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을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보수 성향의 일부 단체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성향 단체들은 서울 대학로와 광화문 등지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날 대학로 인근 마로니에공원에서는 대한애국당 등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가 오후 2시께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고 행진을 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살인적 정치보복’, ‘정신적 인신 감금’등으로 표현하며 대통령의 정치투쟁 선언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탈당 권유 징계를 비판하며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밖에 ‘태극기행동본부’는 오후 2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는 오후 5시 대한문 앞에서 각각 50여명과 500여명 규모의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청계광장에서는 오후 2시께 보수단체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본부’가 ‘대한민국 수호대회’를 개최해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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