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후분양물량 연내 1568가구 공급

입력 2008-02-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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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후분양제 실시에 따라 연내 후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총 11곳 156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곳 966가구로, 모두 강남권에 몰렸으며 경기도는 4곳 602가구로 부천 중동주공이 가장 많은 일반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재건축 후분양제도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 중 2003년 7월 1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단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들 단지는 건축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 일반분양에 나설 수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올해 후분양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2003년 7월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단지들이 80%가량 시공을 마쳤기 때문"이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안양시 석수주공, 노원구 공릉동 현대태릉, 동대문구 답십리동 태양, 안양시 석수주공3단지가 후분양으로 분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후분양하는 주요 재건축 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서초동 삼호2차,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 등이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후분양 단지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가 8월 후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시공은 GS건설이 하며 3411가구(82~297㎡) 중 566가구(확정되지 않음)를 분양한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아직 미정이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단지 내 원촌초등, 원촌중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며 서울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앞에 서울지하철 9호선 삼호가든역이 2009년 상반기 개통 예정. 뉴코아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서초동 삼호2차도 6월 후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이 공사하며 79~126㎡ 392가구 중 8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걸어서 10분, 개통예정인 9호선 교보타워사거리역에서는 걸어서 7분 걸린다. 서초초등, 원명초등, 서일중, 반포고로 통학할 수 있다.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

◆부천시 중동 중동주공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은 부천시 중동 883번지에 81~163㎡ 3090가구 중 396가구를 4월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12월.

경인선전철 중동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상지초등, 부천서초등, 부천중, 부천여고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GS스퀘어, 홈에버,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시 화서동 우람1,2차

코오롱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10월 수원시 화서동 349-1번지 우람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82~148㎡ 807가구 중 1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부선 화서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 화홍초등, 수원여중, 영복여중, 영복여고로 통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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