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PO 1차전 찾아 친정 응원…귀 찢어졌지만 "KBO팬 ♥해요"

입력 2017-10-1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에릭 테임즈 인스타그램)
(출처=에릭 테임즈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잠실구장을 찾아 친정팀 NC 다이노스를 응원했다.

테임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실구장을 방문해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팬들과 소통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었다.

영상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팬들은 오랜만에 보는 테임즈를 둘러싸고 테임즈의 이름을 부르며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 테임즈는 연신 웃으며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팬들에 화답했다.

이 과정에서 테임즈는 귀고리에 귀가 찢겨 피가 나기도 했다. 한 팬은 "싸인받을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테임즈는 "귀가 귀고리에 뜯겨나갈 뻔했다"면서도 "국적을 불문하고 팬들은 야구하는 것을 즐겁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어로 "KBO 팬 사랑해요"라며 한국 야구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테임즈는 19일 오후 6~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MLB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명에게는 에릭테임즈 피규어가 증정된다.

한편 17일 펼쳐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13-5로 NC 다이노스가 대승을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05,000
    • -0.89%
    • 이더리움
    • 5,20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99%
    • 리플
    • 736
    • +0.41%
    • 솔라나
    • 243,900
    • -3.41%
    • 에이다
    • 677
    • -1.02%
    • 이오스
    • 1,189
    • +2.77%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13%
    • 체인링크
    • 23,200
    • -0.13%
    • 샌드박스
    • 642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