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사흘만에 하락, CD 0.10%p↓

입력 2008-01-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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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채권 금리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전일 美FRB가 0.50%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이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한국은행도 결국 FRB의 금리인하에 동참할 수 밖에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금리인하 폭이 커졌다.

하지만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했고, 예상치를 웃돈 12월 산업생산발표에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31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이 0.05%포인트 내린 5.04%, 국고채 5년물은 0.04%포인트 하락한 5.11%를 각각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3% 하락하면서 5.24%와 5.29%로 마감했다. 통안채 1년물은 0.06% 하락한 5.07%, 통안채 2년물은 0.07% 하락한 5.09%를 기록했다.

CD금리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31일 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0%포인트 급락한 5.50%에 마감하면서, 작년 11월26일 5.5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은 상승세로 마감됐다.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15포인트 상승한 108.1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천965계약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끈 반면, 증권과 은행은 각각 2천57계약과 820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만1836계약, 미결제약정은 2천793계약 늘어난 16만151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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