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테크, 신규사업 대거 추가…‘전기차 신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7-10-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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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빌리티(e-mobility) 관련 사업 추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 수요 대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넥센테크가 유통주식수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1458만1966주에서 7290만9830주로 늘어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2월 22일이다.

이와 함께 넥센테크는 정관을 변경하면서 사업목적을 대거 신규 추가했다. 추가된 사업 내용으로는 △전기차ㆍ수소차 및 전기 모빌리티(e-mobility)용 트랜스미션 개발ㆍ제조 판매업 △전기차 및 전기 모빌리티용 모터 등 부품 개발ㆍ제조 판매업 △전기 모빌리티 관련 개발과 기술정보 제공 및 제조 판매업 △전기 모빌리티 관련 수출입 업무 △전기 모빌리티 관련 탁송 사업 등이다.

넥센테크는 자동차업계의 성장 기반인 전기차 관련 부품 및 자율주행 관련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를 위한 발판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이번 전기 모빌리티 관련 사업까지 추가하면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의 수요에 대비해 질적·양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넥센테크는 지난 4월, ‘중국통’이라 불리는 장 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 핵심 기술로 중국 시장의 성공적 진출과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지난 12일 방한한 라파랭 전 총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자율주행차및 전기차 시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향후 프랑스와 중국에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넥센테크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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