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이용자 1152만명...9.4%↑

입력 2008-01-31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1792만건...30대 36.5% '최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터넷뱅킹 이용자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모두 1152만명으로 전년말(1053만명) 대비 9.4%나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도 4470만명으로서 전년 말3591만명)에 비해 24.5%나 증가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개인고객수의 증가는 인터넷뱅킹이 편리한데다 2006년 이후 아파트분양의 인터넷청약 의무화로 증가 추세가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 서비스 이용건수는 일평균 1792만건으로서 전년(1280만건)에 비해 40.0%나 증가했다.

또한 모바일뱅킹도 IC칩 기반 등록고객의 꾸준한 증가와 2007년중 활성화된 VM방식의 모바일뱅킹서비스 등으로 이용건수가 일평균 72만건으로 전년(45만건) 대비 60.5%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을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6.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대(29.3%), 40대(19.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54.2%, 여성이 45.8%를 차지했다.

금융기관의 업무처리 비중(건수기준)으로 보면 입출금거래의 경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비중이 79.6%로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CD/ATM을 통한 업무처리비중이 4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조회서비스의 경우는 비대면거래 비중이 81.8%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인터넷뱅킹이 60.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6,000
    • -0.82%
    • 이더리움
    • 4,219,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25%
    • 리플
    • 2,766
    • -3.66%
    • 솔라나
    • 184,300
    • -3.61%
    • 에이다
    • 544
    • -4.9%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70
    • -6.64%
    • 체인링크
    • 18,170
    • -4.87%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