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설비 우수성 입증… 목표가 44만 원↑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7-10-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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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공장 가동률 전망치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2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며 “이번 생산설비 우수성 입증으로 2019년 말 가동 예정인 3공장의 신규고객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2공장 제조 승인으로 그동안 진행해온 시제품 수탁생산뿐 아니라 미국에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들에 대한 생산주문도 받을 수 있다. 그는 “2공장의 내년 가동률 전망치(60%)의 달성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어 진 연구원은 “3공장의 풀가동 달성시기는 기존에 전망했던 2023년보다 1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생산공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생산을 수탁하는 고객사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마지막 영업적자를 뒤로 하고 3분기부터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세계 1위 등극이 예정되어 있고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개발업체로 변모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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