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에 1대씩 판매’ LG OLED TV, 지난달 국내 월판매량 1만 대 돌파

입력 2017-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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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가전 매장에서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가전 매장에서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OLED TV의 대중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LG OLED TV의 월 판매량이 처음으로 1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OLED TV 매출은 올해 LG전자 국내 TV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판매량 증가의 비결로 뛰어난 화질을 꼽았다. OLED TV는 올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호주 등 선진 시장 11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 없이 자발광하기 때문에 명암비가 높다. 따라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합리적인 가격도 판매 호조 원인이다. 55형 올레드 TV 가격은 200만 원대 중반까지 낮아졌다. 프리미엄급 LCD TV와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LG전자가 OLED TV를 처음 출시한 2013년에는 1500만 원이었다.

손대기 한국 HE 마케팅 FD 담당은 “더 많은 고객이 LG OLED TV 화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시장 장악력을 높여 굳건한 수익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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