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도 '안전운전 하세요'…고속도로 휴게소 무상 점검 서비스

입력 2017-10-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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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4일 이른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몰리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만남을 뒤로 한 채 집으로 향하는 아쉬운 발걸음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특히 평소보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되는 명절 연휴이니 만큼 꼼꼼히 차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귀성길 안전운행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던 완성차 업체들이 귀경길에도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고속도로에서 4일부터 5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총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아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무상점검, 소모품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추석연휴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사고발생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사고조치 견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와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GM도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각종 벌브, 휴즈,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 교환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GM은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4~5일상행선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서비스 내용은 에어컨과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필요 시 무상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을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 일상점검 서비스 등이다. 대상차종은 쌍용차 판매 전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실시한다.

르노삼성도 냉각장치,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와이퍼 블레이트 및 벌브류 교환,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음료 및 사은품 제공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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