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골프존과 국내 골프장 인수추진

입력 2017-09-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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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과 함께 국내 골프장 투자에 나선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골프존그룹의 지주사 골프존뉴딘의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대략 1조 원으로 알려졌으면 이 중 각각 5000억 원을 골프존뉴딘과 MBK파트너스가 투자하게 된다.

이로써 MBK파트너스는 골프존뉴딘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이들이 손을 잡은 것은 국내 골프장의 체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국내에 매물로 나와있거나 부실화된 골프장을 인수해 이들의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다.

MBK파트너스는 이미 일본에서 이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모펀드 운용사는 올초 공개 매수를 통해 아코디아골프 지분 100%를 1조5000억 원(부채 포함)에 인수했다. 아코디아골프는 현재 136개(위탁운영 포함)의 가맹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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