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팡팡터져라, 나눔보따리’ 행사 참여

입력 2008-01-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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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서 아름다운 가게 주관으로 진행…사회공헌활동 통해 기관신뢰도 높여

◇승관원 직원들이 25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 직원들이 나눔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

승관원은 지난 27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사)아름다운 가게 주관으로 진행되는 ‘팡팡 터져라 나눔 보따리 행사’에 직원 15명이 참여해 사랑을 전달했다.

나눔 보따리 행사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사)아름다운 가게의 수익금 통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보따리를 만들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노숙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승관원은 그동안 아름다운 가게와 KESI 바자회 및 나눔협정문을 체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나눔보따리 행사도 승관원이 나눔협정문 체결에 따라 참여의사를 밝혔고, 아름다운 가게측이 이를 수락해 이뤄진 것이다.

승관원 직원들은 나눔보따리 행사에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한편, 승관원은 기존의 단조로운 일회성 사회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관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2004년부터 도농교류의 일환인 1사1촌운동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고, 사랑의 컴퓨터 기증운동,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 무료급식소 배식활동, 연탄나눔운동 참여, 서해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양과 질적인 수준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기획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KESI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기존에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우수활동은 보완·육성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탄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승관원은 지난해 본원 지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저금통 모금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KESI 바자회를 개최해 승강기 사고피해자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승강기 안전사고 피해자 중 생활이 어려운 4명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승관원은 또한 봉사활동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 본원에서 21개 전국지원으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및 한국백혈병어린재단을 통해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기증됐다.

승관원 이화석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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