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4%, "내 취업스타일은 '알짜형'"

입력 2008-01-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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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취업스타일을 '알짜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8일 "회원 구직자 798명을 대상으로 '귀하의 취업스타일은 어디에 속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5%가 알짜 중소(중견)기업을 잘 공략해 지원하는 '알짜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알짜형'에 이어 모든 기업에 다 지원하는 '다다익선형'이 27.7%로 뒤를 이었으며, ▲하고 싶은 일 다하며 구직 활동하는 '세월아 네월아형'(9.9%) ▲특정 기업만을 계속 지원하는 '해바라기형'(7%) ▲대기업,공기업만 지원하는 '귀족형'(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다다익선형'(28.9%), 남성은 '알짜형'(36.2%)을 1위로 택해 차이를 보였다.

또한 자신의 취업스타일대로 지원했다가 후회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56.9%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취업스타일별로 살펴보면, '세월아 네월아형'이 70.9%로 자신의 취업스타일에 대해 후회를 한 경험이 가장 많았고, '배짱형'과 '인맥과시형' 등이 각각 70%, 68.2%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후회하고 난 후에도 취업스타일을 '바꾸지 않았다'는 응답이 58.2%를 차지해 자신의 취업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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