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불황에 따른 산업구조조정 유리하게 작용할 것-동양증권

입력 2008-0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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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극단적인 상황이 오히려 산업의 구조조정을 앞당겨 삼성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의 핵심은 메모리반도체 산업에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 때 반도체 사업부는 2008년 1분기 적자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극단적인 상황이 오히려 산업의 구조조정을 앞당기고 있다는 측면에서 동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CAPEX를 감소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대부분의 업체들이(-) 순현금으로 자금여력이 낮다는 점과 메모리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반등하지 않는 한 2008년도 현금흐름으로 CAPEX 를 이어갈 수 없다는 점,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통한 CAPEX 증가는 현재 국내 메모리 업체들과의 기술, 원가 경쟁력을 감안할 때 무모한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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