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탄핵 과정에서 여성·청년에 상처 줘”

입력 2017-09-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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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선까지 여파 계속 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잭비님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토크콘서트 '한국정치 마초에서 여성으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9.19(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잭비님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토크콘서트 '한국정치 마초에서 여성으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9.19(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9일 여성정책 혁신 관련 토크콘서트에서 “탄핵과정에서 청년들이나 여성들에게 우리가 상처를 많이 줬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여성정책 혁신을 위한 토크 콘서트-자유한국당에 바란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국당의 여성 정책부재와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한국당에 대한 여성·청년에 대한 지지율 철회로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있을 때, 여성과 청년 지지율이 더 높았다”며 “그런데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전부 떠나갔다. (박 전 대통령을) 믿었다가 실망이 더 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탄핵의 여파가 그만큼 큰 것이다. 그래서 지금 복원하는 과정이고 아직까지도 탄핵의 여파가 진행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우리는 (탄핵 여파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여파가) 지속될 수 있다”며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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