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신입사원 새 성공신화 창조의 중심돼야"

입력 2008-01-25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구택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어려움을 참고 이겨 내는 인내와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는 25일 최근 열린 범포스코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이 회장은 170명의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입사원으로서의 역할과 갖춰야 할 능력,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 등에 대한 당부의 말과 함께 일문일답을 가졌다.

이 회장은 원료를 수입, 가공해 수출하던 과거의 경영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이제는 자원이 있는 해외 현지로 나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현실을 설명하고, “앞으로 신입사원들이 포스코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고 익혀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를 위해 신입사원들은 먼저 어려움을 잘 참아 내고 젊음을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이제는 대학생이라는 생각을 지우고 어엿한 직장인으로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구택 회장은 “앞으로 많은 부분이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차이는 개인기에서 비롯되듯 신입사원들도 뛰어난 개인기를 갖추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역량, 특히 영어와 같은 외국어 실력은 원어민 수준으로 높여 나갈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어진 일문일답 코너에서는 이구택 회장의 입사동기와 재직 시 신념을 묻는 질문서부터 리더가 갖춰야 할 마음자세, 여성으로서 성공하기 위한 덕목,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는 책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편, 7일 입사한 올해 첫 범포스코 신입사원들은 글로벌 포스코웨이의 비전과 핵심가치, 6시그마의 이해,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모두 마친 뒤, 회사별 도입교육을 받고 다음 달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9] 중대재해발생(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8,000
    • +0.59%
    • 이더리움
    • 4,396,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911,000
    • +8.65%
    • 리플
    • 2,812
    • +1.74%
    • 솔라나
    • 184,900
    • +1.37%
    • 에이다
    • 553
    • +4.14%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5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53%
    • 체인링크
    • 18,510
    • +2.89%
    • 샌드박스
    • 174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