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알리안츠 경제전문가 "적정가는 2000달러 수준"

입력 2017-09-18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많은곳에 적용될거라는 기대감 때문이며,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적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Erian)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미국 CNBC 방송에서“비트코인 현재 가격이 경제 전반에 걸쳐 사용되거나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현재 4000달러 가격대의 절반이나 3분위1 수준이 적정하다”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 에리언은 “정부당국이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대로 통용되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고 광범위한 채택에 부정적 의견을 드러냈다.

최근 많은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언급한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는 “비트코인의 제한된 사용 범위는 베네수엘라 시민들과 북한, 마약 거래상을 위한 개인 간 거래(P2P)에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반면 존 맥아피(John Mcafee) MGT캐피탈 CEO와 재무분석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 , 벤처 투자자 제레미 리우(Jeremy Liew)는 대표적인 가상화폐 지지자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이 매체는 전통적인 금융시장 지지자와 가상화폐 옹호자 간 갈등이 깊어질수록 비트코인 가격 예측치는 급상승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3,000
    • -2.49%
    • 이더리움
    • 4,54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12%
    • 리플
    • 3,052
    • -2.37%
    • 솔라나
    • 199,700
    • -3.62%
    • 에이다
    • 622
    • -5.47%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10
    • -4.13%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