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률 4.9%...4분기 1.5%↑

입력 2008-01-2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역조건 악화로 국내총소득은 0.5% 증가 그쳐

지난해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총생산(GDP)이 4.9% 성장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지만, 그러나 고유가 및 원자재가 급등으로 국내총소득은(GNI)은 0.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1.5%를 기록해 지난해 4.9%의 경제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와 고유가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건설업이 증가로 돌아서고 제조업의 신장세가 확대됐고, 지출 측면에서는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설비투자 및 수출이 크게 증가됐다.

우선, 농림어업은 벼 생산 감소로 전기대비 1.1% 감소(전분기 -2.1%)했고, 제조업은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3.4% 증가(전분기 2.7%)했다.

건설업은 도로 등 토목건설이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0.4% 성장(전분기 -0.2%)했으며,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 운수창고 및 통신 등의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금융보험업이 감소해 전기대비 0.5% 증가(전분기 1.8%)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실질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전기대비 0.5% 증가(전분기 1.4%)하는 데 그쳤다.

또한 민간소비는 TV, PC, 휴대폰 등 내구재와 주류, 의약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1.1% 증가(전분기 1.2%)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 등 기계류 투자의 호조로 전기대비 4.4% 증가(전분기 -6.3%)했으며, 건설투자는 도로 등 토목건설이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0.4% 증가(전분기 -0.5%)했다.

재화수출도 산업용기계, 무선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7.3% 증가(전분기 1.5%)한 가운데 재화수입도 10.3%나 크게 증가(전분기 -3.7%)했다.

이에 따라 내수(재고제외)의 GDP 성장기여도는 전분기의 -0.1%p에서 1.4%p로 크게 높아진 반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전분기의 2.1%p에서 -0.1%p로 크게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14,000
    • +0.79%
    • 이더리움
    • 3,10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95%
    • 리플
    • 2,082
    • +1.26%
    • 솔라나
    • 129,800
    • +1.01%
    • 에이다
    • 389
    • +1.3%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245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3.28%
    • 체인링크
    • 13,550
    • +1.5%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