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방통위 포털 규제 이슈 영향 없다…‘매수’ - 유안타증권

입력 2017-09-18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글은 3조 과징금에도 주가 올라" "LINE 매출도 견조"

유안타증권은 18일 NAVER(이하 네이버)에 대해 방통위의 포털 규제 이슈는 과거부터 매년 반복된 것으로 동사 사업에 실질적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이 없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 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주가가 규제 이슈로 하락했지만 과도한 우려”라며 “구글은 불공정거래 혐의로 3조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인공지능) 관련 투자로 인한 비용증가,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도 과도하다”며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8% 증가했지만, 2015년 대비 13% 감소, 2013년 대비 0.7% 감소해 아직까지 큰 비용의 증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네이버 성장의 핵심은 여전히 LINE(라인)이다. LINE의 올해 상반기 광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461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광고시장은 국내보다 4배 큰 46조 원 시장이나, 아직 스마트폰 보급률이 59%(2016년 기준)에 불과해, 모바일 광고시장은 국내보다 2.5배 큰 5조20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9,000
    • -2%
    • 이더리움
    • 4,55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53%
    • 리플
    • 3,055
    • -1.55%
    • 솔라나
    • 199,300
    • -3.16%
    • 에이다
    • 622
    • -4.6%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68%
    • 체인링크
    • 20,480
    • -3.17%
    • 샌드박스
    • 21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