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미국 지표 부진에 약세…달러ㆍ엔, 110.83엔

입력 2017-09-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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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는 올랐지만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54% 상승한 110.8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높은 1.1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78% 오른 132.4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2%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해 0.2% 늘어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7월 수치는 종전의 0.6% 증가에서 0.3%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9% 줄어들어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빗나갔다.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정유와 원유 생산활동이 타격을 받은 영향이다.

북한이 이날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투자자들이 잇따른 도발에도 안정을 유지하면서 오히려 일본 엔화 가치는 올랐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45% 오른 1.3592달러로, 지난해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국민투표 다음날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번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이다. 영국 런던에서 지하철 폭발사고가 일어나 22명이 부상했지만 파운드화 강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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