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만? 큰 오빠의 위력...2PM, 오리콘 DVD 차트 1위

입력 2017-09-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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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이 원조 한류돌의 위상을 떨쳤다.

2PM이 출연한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와일드 비트'가 일본 오리콘 DVD 버라이어티 개그 부문 1위에 올랐다. 같은 소속사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2PM이 선배로서 입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일본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는 13일 2PM의 오리콘 정상 소식을 전하면서 "'와일드 비트'는 240시간 밀착으로 호주로 향하는 2PM의 모습을 담았으며, 한국 내에서 방영되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와일드비트'는 2PM 멤버들의 호주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10부작으로 제작돼 국내에서는 K STAR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2PM 멤버들은 9박 10일간의 호주 여행 체험을 콘셉트로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드넓은 호주의 대자연을 누비는 모습과 함께 힘든 여정 속에서 서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는 멤버들의 진솔한 매력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2PM 멤버 완전체가 2011년 SBS플러스 '2PM쇼'이후 6년 만에 뭉쳐 촬영한 예능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2PM 멤버들은 옥택연의 입대를 비롯해 솔로앨범, 콘서트, 뮤지컬, 드라마 등 개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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