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동차 부품 알린다’…LG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

입력 2017-09-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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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참가,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마련한다. LG전자 모델들이 부스 입구에 전시된 전기차 솔루션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참가,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마련한다. LG전자 모델들이 부스 입구에 전시된 전기차 솔루션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14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 주제는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다.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LG전자는 △AV 내비게이션, 중앙디스플레이장치 등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ADAS 카메라, LCD 계기판 등 자율주행 및 편의장치 △구동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 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 및 냉각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배터리팩, LG하우시스의 차세대 내외장재와 경량화 부품 등도 전시된다.

유럽 현지 주요 완성차 업체들 또한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OLED) 리어램프(Rear Lamp)를 탑재한 신차, LG전자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 콘셉트카 등을 전시한다.

자동차 부품은 LG전자의 대표적인 미래성장 사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GM의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모터와 인버터, 배터리팩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올 3월 GM으로부터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집결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완성차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LG전자의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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