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독도 인근서 표류하던 어선 구조…추진기에 줄 감겨

입력 2017-09-10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독도 남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이던 어선을 구조했다. 사진은 해경 잠수요원이 어선 추진기에 감겨 있는 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독도 남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이던 어선을 구조했다. 사진은 해경 잠수요원이 어선 추진기에 감겨 있는 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해경)

10일 오전 해경이 독도 인근에서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독도 남동방 21마일(약 34km) 이사부 해산 해상에서 선원 5명을 태운 어선이 항해 중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이라는 구조 요청을 받고 인근 경비 중인 3007함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추진기에 감긴 줄을 제거했으며 어선은 무사히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항해 시 주변 어망 부이 등을 확인해 추진기에 이물질이 감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5,000
    • -0.58%
    • 이더리움
    • 5,27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000
    • +0.17%
    • 에이다
    • 624
    • -0.32%
    • 이오스
    • 1,134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8%
    • 체인링크
    • 25,600
    • +2.6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