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전 獨총리,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만난다

입력 2017-09-10 1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는다.

나눔의 집은 슈뢰더 전 총리가 11일 방문해 야외 추모비를 참배하고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4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또 전쟁 피해자인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 액자와 함께 기부금을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의 집은 슈뢰더 전 총리에게 위안부 피해자 김순덕 할머니(2004년 별세)가 그린 ‘끌려감’과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을 주제로 만든 영문소설 ‘터치 미 낫’ 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슈뢰더 전 총리는 전쟁범죄에 대한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해온 인물”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16,000
    • -1.55%
    • 이더리움
    • 4,053,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2.33%
    • 리플
    • 708
    • -0.28%
    • 솔라나
    • 199,700
    • -2.82%
    • 에이다
    • 610
    • -1.77%
    • 이오스
    • 1,084
    • -0.73%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4.19%
    • 체인링크
    • 18,450
    • -1.81%
    • 샌드박스
    • 577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