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별세, 오늘(7일) 오전 발인 엄수…'즐거운 사라' 이후 굴곡진 삶 재조명

입력 2017-09-07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지난 5일 별세한 마광수의 발인식이 7일(오늘) 오전 엄수된다.

故 마광수 전 교수의 발인식은 유족, 측근이 모인 가운데 7일 오전 11시 30분에 거행된다.

마광수 전 교수는 1985년 결혼했다가 5년 뒤 이혼했고 자녀는 두지 않아, 가족으로는 이복 누나가 있다.

마광수 전 교수는 '즐거운 사라' 필화 이후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며 굴곡진 삶을 살았다. 마 전 교수가 1991년 발표한 소설 '즐거운 사라'는 출판되자마자 8만 부가 팔릴 만큼 인기를 얻었지만, '음란하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마 전 교수는 필화 사건으로 당시 재직 중이던 연세대 교수직에서 해직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훗날 사면·복권됐지만 학계와 문단에서는 늘 비주류에 속했다. 이에 마광수 전 교수는 오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즐거운 사라'는 지금까지도 판매 금지 도서로 분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마광수 전 교수의 사망을 두고 '사회적 타살'이라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한편 故 마광수 전 교수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늑대 늑구, 동물원 탈출 사흘째⋯폐사 가능성 "먹이 활동 어려워"
  • “北 도발에도 유화 기조”…국힘, 李정부 안보라인 전면 공세
  • 봄철 눈 가려움·충혈 반복된다면…알레르기 결막염 의심 [e건강~쏙]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69,000
    • +1.27%
    • 이더리움
    • 3,321,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38%
    • 리플
    • 2,003
    • +0.35%
    • 솔라나
    • 125,300
    • +1.29%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74
    • -0.63%
    • 스텔라루멘
    • 229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2.95%
    • 체인링크
    • 13,410
    • +0.83%
    • 샌드박스
    • 11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