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빈소에서 자해 소동?…김수미 측 “빈소는 갔지만 자해는 없었다”

입력 2017-09-06 18:42 수정 2017-09-06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수미
▲배우 김수미

배우 김수미 측이 고(故) 마광수 작가의 빈소에서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6일 한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날 김수미가 술에 취해 커터 갈을 소지한 채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를 찾아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수미는 “글을 이상하게 썼다고 감옥에 보내고 교수들이 왕따 시켜서 이렇게 억울하게 만든 것 아니냐”라며 “나도 죽을 것이다”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김수미 측은 “돌아가신 마 교수와 막역한 사이라 아침에 빈소를 간 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자해는 없었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의 대본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측은 “어떤 소동이 벌어진 건지 정확한 정황은 모르지만 경찰이 다녀갈 만한 소동이었던 것은 맞다”라며 “해프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 이미 모두 정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고 현재 정확한 사신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99,000
    • +0.36%
    • 이더리움
    • 4,765,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88%
    • 리플
    • 744
    • -0.53%
    • 솔라나
    • 204,800
    • +1.04%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69
    • -0.8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21%
    • 체인링크
    • 20,260
    • -0.25%
    • 샌드박스
    • 66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