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빈소에서 자해 소동?…김수미 측 “빈소는 갔지만 자해는 없었다”

입력 2017-09-06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수미
▲배우 김수미

배우 김수미 측이 고(故) 마광수 작가의 빈소에서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6일 한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날 김수미가 술에 취해 커터 갈을 소지한 채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를 찾아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수미는 “글을 이상하게 썼다고 감옥에 보내고 교수들이 왕따 시켜서 이렇게 억울하게 만든 것 아니냐”라며 “나도 죽을 것이다”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김수미 측은 “돌아가신 마 교수와 막역한 사이라 아침에 빈소를 간 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자해는 없었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의 대본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측은 “어떤 소동이 벌어진 건지 정확한 정황은 모르지만 경찰이 다녀갈 만한 소동이었던 것은 맞다”라며 “해프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 이미 모두 정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고 현재 정확한 사신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0,000
    • +0.43%
    • 이더리움
    • 4,561,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14%
    • 리플
    • 3,038
    • -0.49%
    • 솔라나
    • 198,700
    • +0.3%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
    • 체인링크
    • 20,920
    • +3.9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