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보이콧 핑계 사라진 한국당, 해병대 방문쇼 말고 국회와야”

입력 2017-09-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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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6일 국회일정을 전면 보이콧 중인 자유한국당을 향해 “진정 안보를 걱정한다면 해병대 방문 쇼 말고 즉각 국회에 복귀하라”고 일침을 놨다. 한국당이 이날도 국회 본회의를 불참하고 오후엔 경기 김포의 해병대 2사단을 찾기로 한 데 따른 비판이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안보를 챙겨야 할 현장은 해병대 군부대가 아니라 국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어제 김장겸 MBC 사장이 자진출석함에 따라 한국당이 정기국회를 보이콧하며 끌어다붙인 구차한 핑계거리조차 완전히 사라졌다”며 “지금 한국당이 벌이고 있는 국회 가출은 명분 없는 보이콧을 위한 보이콧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무능도 불안하지만 안보마저 정쟁에 이용하는 한국당에 더 분노하고 있다”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도 야당 탓만 하는 못난 행태를 버리고, 한국당이 하루빨리 국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을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 모두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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