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선물]패닉장세 200선 위협, 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

입력 2008-0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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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악재로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KOSPI200지수선물 3월물은 21, 22일 양일 동안 무려 16.40포인트나 폭락하는 패닉장세가 연출되면서, 이제 200.00포인트 지지를 걱정할 처지가 됐다.

22일 KOSPI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0.05P, 4.68% 급락한 204.90으로 로 마감했다. 근월물 기준으로 작년 5월15일 204.22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전일 뉴욕증시는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했지만, 유럽증시는 9.11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하는 등 불안한 장세였다.

전거래일 대비 9.40포인트 급락한 205.55로 장을 시작한 KOSPI200지수선물 3월물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이같은 하락세에 국내 증시는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 코스닥 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순매도 규모를 1700계약 까지 늘렸지만, 막판 매도물량을 크게 줄이면서 54계약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이날 2천678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333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전일의 +1.35에서 크게 악화된 +0.35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538억원과 3천84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4천37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급증하면서 30만8914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전일 보다 2천974계약 늘어난 10만850계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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