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장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이드카 발동

입력 2008-0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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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2일 오후 12시59분에 발동된 코스닥 시장 사이드카는 25분뒤인 오후 1시25분 경 코스피 시장에도 걸렸다.

전일에 비해 9.40포인트 급락해 시작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이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장중 한때 11.15포인트, 5.47% 하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시장의 사이드카는 선물거래종목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5%이상 상승(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이상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오후 12시59분 코스닥시장에도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는 선물지수가 전날 대비 6% 이상 변동한 상태로 1분 동안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지난해 코스피, 코스닥 모두 4차례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양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걸린 날은 8월16일(급락)과 , 8월20일(급등) 두 차례였다.

오후 2시 55분 현재 KOSPI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0.10포인트, 4.70% 하락한 204.85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급증하면서 30만계약에 육박하고 있으며, 시장베이시스는 전일보다 크게 악화된 +0.50 내외 수준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332계약과 1천491계약 순매도중인 반면, 기관이 3천332계약 순매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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