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CCTV 공개…의자·흉기로 내려치고 ‘인증샷’까지 "이렇게 잔혹할수가"

입력 2017-09-0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TV조선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TV조선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부산 여중생이 또래 여중생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TV조선은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 앞에서 A 양 등 중학교 3학년생 2명이 한 살 어린 여중생 B 양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한 공장 앞에 여중생 B 양이 엎드려 있고 A 양을 비롯한 4~5명의 다른 여중생들이 이를 둘러싸고 있다. A 양 등 2명은 발로 B 양의 머리를 차거나 의자를 내려치고 주변에 있던 둔기를 들어 B 양의 엉덩이와 다리 등을 때린다. 나머지 여중생들은 이를 지켜만 본다.

이들은 또 폭행이 끝난 뒤 B 양의 무릎을 꿇려 놓고 휴대전화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당시 B 양을 목격한 목격자는 “여학생이 피투성이가 돼서 모자를 덮어쓰고 엎드려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1일 오후 8시 30분께 A 양 등 2명은 B 양을 “태도가 건방지다”라는 이유로 폭행했으며 약 3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다. A 양은 피투성이가 된 B 양의 ‘인증샷’을 지인에게 보내 “(감옥에) 들어갈 것 같냐”라고 묻기도 했으며 이들의 대화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B 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 사상경찰서는 A 양 등 2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89,000
    • -0.01%
    • 이더리움
    • 3,42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
    • 리플
    • 2,111
    • -0.05%
    • 솔라나
    • 126,100
    • +0.16%
    • 에이다
    • 367
    • +0.82%
    • 트론
    • 491
    • -0.81%
    • 스텔라루멘
    • 251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0.56%
    • 체인링크
    • 13,730
    • +1.03%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