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 2350선 ‘털썩’

입력 2017-09-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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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2350선에 주저앉았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0.23%) 하락한 2357.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 훈풍에 코스피는 4.26포인트(0.18%) 상승한 2367.45에 개장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물가지표 부진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7포인트(0.25%) 상승한 2만1948.1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06포인트(0.57%) 오른 2471.65를, 나스닥지수는 60.35포인트(0.95%) 높은 6428.66을 각각 기록했다.

기관은 2176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2억 원 1041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07억 원, 비차익거래 928억 원 각각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2235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건설업(1.11%), 의료정밀(0.80%), 종이목재(0.68%) 등은 상승하고, 보험(-2.40%), 증권(-1.385), 음식료업(-1.18%), 유통업(-1.0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0.15%), 현대차(1.78%), 포스코(1.02%) 등은 오르고, LG화학(-1.58%), 네이버(-1.19%), 신한지주(-0.96%)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2억7701만 주, 거래대금은 4조66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1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6포인트(0.63%) 상승한 661.9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59%), 기타서비스(1.77%), 소프트웨어(1.12%), 금융(1.1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78%), 메디톡스(-0.83%), CJ E&M(-0.53%) 등은 하락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0%), 로엔(0.37%), 바이로메드(1.20%)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22.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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