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국發 악재에 1700선 붕괴, 51P 급락...1683.56(51.16P↓)

입력 2008-0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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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51포인트 밀리면서 1700선을 다시 내줬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5%(51.16포인트) 급락한 1683.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소폭 떨어지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아시아 증시의 동반 급락과 끊임없는 외국인 매수로 장중 3.53% 폭락키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가 늘면서 낙폭을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9억원, 1003억원 순매수했으나 3916억원을 팔아치운 외국인 매도를 극복치는 못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9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26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총 65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24%)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건설업(7.51%)과 기계(6.09%), 보험(5.98%), 증권(5.08%), 화학(4.79%), 운수장비(4.64%) 등이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53%), POSCO(1.11%), 현대중공업(5.77%), 한국전력(1.90%), 국민은행(0.31%), 신한지주(0.61%), SK텔레콤(3.23%), LG필립스LCD(4.67%), 두산중공업(7.26%), SK에너지(9.68%)가 떨어졌다.

반면 우리금융(1.05%), 현대차(2.43%), KT(1.08%), KT&G(1.59%), 하이닉스(2.04%), 롯데쇼핑(1.19%) 등은 올랐다.

종목별로는 슈퍼개미 박성득씨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동아에스텍(14.77%)이 급등했다.대상팜스코 역시 대규모 배당을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1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포함 620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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