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통운, 인수 거품 사라져…'급락'

입력 2008-01-18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통운은 1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 컨소시엄이 확정됐지만, 인수 거품이 꺼지면서 이틀째 급락중이다.

대한통운은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일보다 5800원(-6.46%) 내린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최근 인수합병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인수합병 확정 이후 주가는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인수합병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한 기대 주가가 인수합병 확정으로 인해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동종업종인 한진과 비교해볼 때, 물론 수익률은 좋은 편이나 다소 과도하게 책정된 밸류이션이 인수에 대한 기대심리가 빠지면서 적정 수준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양지환 선임연구원은 "대한통운은 최근 M&A의 프리미엄으로 소폭 주가상승이 있었으나, 자산가치에 대한 기대감과 M&A에 대한 거품이 빠지면서 주가 급락이 야기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 선임연구원은 대한통운의 현재 주가의 적정여부에 대해 "대한통운은 자산형 물류 기업으로 실질적 수익가치보다는 영업가치와 보유중인 자산가치에 더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며 "현 주가를 싸다, 비싸다고 논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2.18] 단기차입금증가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6,000
    • +3.13%
    • 이더리움
    • 4,454,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925,500
    • +8.88%
    • 리플
    • 2,838
    • +4.96%
    • 솔라나
    • 189,300
    • +7.74%
    • 에이다
    • 565
    • +8.0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8
    • +7.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6.55%
    • 체인링크
    • 18,790
    • +5.86%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