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금융, 펀드온라인코리아 ‘새 주인’ 확정

입력 2017-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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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펀드 판매창구인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최대주주로 데일리금융그룹이 최종 선정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6개 주주사로 구성된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주협의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향후 데일리금융그룹은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40%의 지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심사가 마무리되는 4분기 내로 정식 대주주로 등록할 예정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주주단이 데일리금융그룹이 제시한 펀드슈퍼마켓 발전방향에 대부분 공감했다고 밝혔다. 실제 참석의결권을 지닌 주주 3분의 2 이상이 이번 방안에 동의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데일리금융그룹의 재무정보통합관리, 로보 재무설계 및 금융 특화 인공지능 솔루션 등 핵심역량을 펀드슈퍼마켓과 결합시켜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데일리금융은 보다 고객 중심의 금융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금융기관과 다각도의 협업을 추진해왔다”며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최적의 협업 모델을 만들고, 펀드슈퍼마켓을 자산운용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은 온라인 상에서 펀드를 공급하는 채널을 넘어 온라인 투자조언과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데일리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솔루션은 펀드슈퍼마켓이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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