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5·18 당시 시위대 발포 명령 거부…故안병하 경무관 추모흉상 설치

입력 2017-08-22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 대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경무관의 추모 흉상이 세워진다.

경찰청은 최근 관련 회의를 거쳐 안 경무관 흉상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흉상 제막은 올해 경찰의 날(10월21일) 즈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안 경무관은 전남도경찰국장(현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1980년 5·18 당시 시위대에 발포하라는 전두환 신군부 명령을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이 소지한 무기를 회수하는 한편 시위대에 부상자 치료와 음식 등 편의를 제공했다.

그는 해당 건으로 인해 직위해제된 후 보안사령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받았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지난 1988년 10월 사망했다.

한편 경찰청은 안 경무관 유족 및 그의 생전 근무관서였던 전남청과 협의해 흉상 설치 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81,000
    • +2.37%
    • 이더리움
    • 3,43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374,100
    • +0.46%
    • 리플
    • 2,050
    • +0.15%
    • 솔라나
    • 136,900
    • +4.74%
    • 에이다
    • 304
    • +0.33%
    • 트론
    • 475
    • +0.42%
    • 스텔라루멘
    • 26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0.83%
    • 체인링크
    • 16,010
    • +0.06%
    • 샌드박스
    • 50.6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