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1위 대한통운, 어디서 인수하나

입력 2008-01-16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일 오후 3시 인수제안서 마감...18일 최종결정

물류업계 1등 기업,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인수제안서가 16일 오후 3시 마감된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의 새 주인은 18일 쯤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한통운 우선협상자가 되기 위한 평가항목은 ▲인수가격 ▲인수자 참여비율 ▲고용보장 ▲인수후 경영계획과 비전 등이며 배점 기준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하이마트 등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비가격적 측면, 즉 고용보장과 인수후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가점이 주어지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고가를 제시했다고 반드시 인수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데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이다.

처음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한 업체는 모두 10개사 였지만 금일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5개 기업으로 압축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대한통운 인수에 오너들이 확실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곳은 금호아시아나와 한진그룹이다.

또한 이들 그룹은 재벌간의 맞수라는 점과 대한통운 인수시 재계 순위 변동이란 자존심도 걸려 있어 상대방의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정보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조선활황으로 막강한 실탄을 앞세워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업종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단연 다크호스 이다.

또한 STX그룹 역시 빠질 수 없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최근 STX는 자원개발과 에너지사업 부분에 큰 비중을 두며 국내 물류체제를 구축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한통운 인수할 경우 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여 왔다.


  • 대표이사
    박상준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9] 주요사항보고서(회생절차개시신청)
    [2025.12.16] 대출원리금연체사실발생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1]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2.18] 단기차입금증가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5,000
    • +1.28%
    • 이더리움
    • 4,413,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11.47%
    • 리플
    • 2,783
    • -0.04%
    • 솔라나
    • 186,800
    • +1.52%
    • 에이다
    • 545
    • +0.5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4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78%
    • 체인링크
    • 18,520
    • +1.37%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