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자금 유동성 개선"

입력 2017-08-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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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업체 포스링크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포스링크는 14일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67억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가량 상승했고, 영업이익이 1억40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지난 2분기 블록체인플랫폼 '써트온'을 인수하는 등 일시적 비용 지출이 있었지만, 1분기 이익 충당 범위 내에서 재무안전성을 판단해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링크의 2분기 매출은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2%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 원으로 신사업 추진자금 등을 주요 이유로 소폭 늘어났다.

포스링크의 자금 유동성은 부동산 사업을 비롯한 써트온 인수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오면서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기준 포스링크의 유동자산은 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2% 가량 크게 상승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부터 가상화폐거래소(암호화폐거래소)의 베타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점진적 수익창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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