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기영 자진사퇴에 “의사 존중…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경청”

입력 2017-08-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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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10일 오후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박 본부장의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인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10일 오후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박 본부장의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인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황우석 사태’에 연루돼 논란을 빚은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임명 나흘만에 자진 사퇴한 데 대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김현 대변인 명의의 문자 브리핑을 통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으나 본인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 본부장은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에 이메일로 배포한 ‘사퇴의 글’을 통해 "국민에게 큰 실망과 지속적인 논란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저의 사퇴가 과학기술계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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