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상반기 매출 전년比 27% ↑…“파킨슨병 의약품 매출 증가”

입력 2017-08-11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주력제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퓨쳐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9억8172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26.9% 증가했고, 20억407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주력제품인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3% 성장하며 매출은 증가했고,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력 충원으로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고 전했다.

퓨쳐켐은 피디뷰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하반기에 납품이 집중된 합성시약의 매출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주력제품이 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의 품목허가가 올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피디뷰도 미국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 확실한 턴어라운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 시장은 향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은 우수한 영상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품목허가 후 국내 판매가 본격화되면 기존에 수입제품을 빠르게 대체해 확실한 캐시카우이자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지대윤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0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3] [기재정정]전환주식의전환청구권행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03,000
    • -1.04%
    • 이더리움
    • 4,20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3.05%
    • 리플
    • 2,653
    • -4.4%
    • 솔라나
    • 175,600
    • -4.57%
    • 에이다
    • 519
    • -4.77%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5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2.48%
    • 체인링크
    • 17,710
    • -3.01%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