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친환경 도로포장공법 개발

입력 2008-0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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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이 도로 포장 분야에 있어 친환경 신공법인'도로포장 표면처리 시공 기술'을 협력업체인 (주)오에이티엠엔씨,(주)용마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 최근 건설교통부가 지정고시하는'건설신기술 제547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 표면처리 시공 기술'은 일반적인 도로 유지보수포장 방법인'절삭(5cm) 후 덧씌우기' 공정을 '절삭 없이' 1cm 정도로 덧씌우는 방법으로, 도로현장에서 발생하는 폐 아스콘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국내 최초로 제강산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전기로슬래그 골재를 도로포장 시공에 사용함으로써, 부족한 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이번 신기술 개발로 현재 유럽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을 국내에서도 최초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국내외 환경문제 해결방안 및 공사비 절감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덧붙혔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지난 2007년 4월과 9월에 '통일대교-장단간'도로현장의 파손구간에 시범 적용하여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바 있고, 향후 도로 긴급 유지보수 구간이나 예방이 필요한 구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우수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2008 기술개발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친환경적 기술에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신공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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